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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

노래방 18번의 비밀, 왜 18번이라 부를까 노래방 18번의 비밀, 왜 18번이라 부를까 노래방 18번은 OOO이다'와 같이 노래방이나 회식, 모임을 가서 노래를 부를때 '18번'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또는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의 의미로 사용되는 18번, 그런데 왜 하필 18번이라고 할까. 많은 이들이 18번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숫자 중 18번을 사용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 18번은 일본에서 전파된 것이다. 17세기 일본대중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통 공연 예술은 바로 가부키로, 18번은 이 가부키에서 유래되었다. 가부키의 명가 이치카와 가문 배우가 집안에서 내려오는 가부키 연극 중 히트한 18개 작품을 선정했는데 이때 18번째 극이 가장 재미있고 인기를 끌었었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가.. 더보기
한국에서만 쇠젓가락을…. 한·중·일 젓가락 어떻게 다를까? 한국에서만 쇠젓가락을…. 한·중·일 젓가락 어떻게 다를까? 한국인은 음식을 먹을 때 대부분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한다. 한국과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도 젓가락을 사용하는 등 전 세계 인구의 30%가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만 유독 쇠젓가락을 사용해 왔는데, 기원전 18년에 건국된 백제 시대 때부터 쇠젓가락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왕실이 음식에 탄 독을 감지하기 위해 은수저를 사용하면서부터 쇠젓가락을 사용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 여러 왕조에서 부유층이 금속으로 된 젓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평민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쇠로 된 젓가락을 사용했다는 추론도 있다. 지금처럼 모든 사람이 쇠젓가락을 사용하는 데에는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만들면서부터였다. 한국의 젓가락.. 더보기
자동차 시트에 쏟은 우유 냄새 어떻게 없앨까? 자동차 시트에 쏟은 우유 냄새 어떻게 없앨까? 침대나 자동차 시트에 액체를 쏟으면 다른 물건들에 비해 청소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우유를 쏟으면 우유 특유의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일 것이다. 깨끗하게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를 찌르는 불쾌한 우유 냄새. 어떻게 없앨까. 가방이나 옷 등과 같이 세탁이 쉬운 제품에 우유를 흘렸을 경우, 베이킹소다 탄 물에 하루 정도 담가놓은 후 세탁을 하면 된다. 그런데 자동차 시트는 베이킹소다로 해결할 수 없다. 이럴 때는 '구연산'을 이용해 보자. 분무기에 구연산 푼 물을 담아 흘린 부위에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구연산은 물 1L에 20g이 적당하다. 이때, 구연산은 5%와 2%로 나누어지는데 5%는 일반청소 시에, 2%는 인형이나 장.. 더보기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어떻게 다를까?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어떻게 다를까? 최근 뉴스를 보면 유명 연예인이 자신을 겨냥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고소했다는 이야기가 종종 올라온다. 이런 악플러들을 고소할 때 어떤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공연히 사실 또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다. 말을 전달받은 사람이 또 다른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그 말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고 규정했다. 이런 명예훼손은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한 사실이 사실인지 허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알린 사실이 사살인지 허위인지는 형량의 차이만 다를 뿐, 명예훼손죄 성립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명예훼손죄의 경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강력하게 처벌된다.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형법이 아닌.. 더보기
콜드브루, 더치커피 뭐가 다른가요? 콜드브루, 더치커피 뭐가 다른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몇잔씩 커피를 마실만큼 커피사랑이 남다르다. 이러한 한국인의 커피사랑때문에 길거리에는 카페들이 많이 있으며, 커피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많은 커피 중에서도 무더웠던 여름 유독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커피가 있다. 바로 콜드브루(Cold Brew)이다. 그런데 콜드브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뭐가 다를까. 실제로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같다, 다르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콜드브루(Cold Brew)와 더치커피(Dutch Coffee)는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장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커피로 같다. 콜드블루 추출방식은 네덜란드인들이 만들어낸 .. 더보기
가을이면 식욕이 더 왕성해지는 이유 가을이면 식욕이 더 왕성해지는 이유 가을만 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고민인 이들이 많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로 가을만 되면 식욕이 더욱 왕성해져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왜 가을이면 식욕이 더 왕성해지는 것일까.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게된다. 이때 우리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는데 소화기능이 활성화되어 배고픔을 더욱 느끼게 된다. 가을은 여름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게되는데 이것도 영향을 미친다. 햇빛의 양이 줄어들면 비타민D생성이 줄어들게 된다. 비타민D는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는 식욕이 왕성하게 된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것도 이유이다. 가을에는 단풍구경을 포함해.. 더보기
구형? 선고? 집행유예? 한 방에 정리하기 구형? 선고? 집행유예? 한 방에 정리하기 TV를 보다 보면 다양한 범죄 관련 뉴스를 쉽게 접하곤 한다. 그런데 구형이니 선고니 하는 생소한 법률 용어들이 많아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법률 용어의 경우 대부분 한자로 되어있어 법률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용어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 용어들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집행유예란 피고인의 형 집행을 일정한 기간 유예하고 그 유예기간이 경과한 때에는 피고인이 재판에서 받은 형이 효력을 잃게 되는 제도다. 만약, 집행유예 중인 자가 그 기간 다시 죄를 범했다면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형법 제63조에 따라 즉시 실형에 복역해야 한다. 하지만 유예기간 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낸다면 실형을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이.. 더보기
무알콜 맥주, 정말 알콜 없을까 무알콜 맥주, 정말 알콜 없을까 무알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무알콜 맥주는 알콜은 없지만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은 물론 임산부 등이 맥주 대용으로 많이 마시고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무알콜 맥주에는 알콜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많이 마신다. 그런데 종종 무알콜 맥주를 마셨는데 술을 마신 것 처럼 느껴진다는 이들이 있다. 무알콜 맥주를 마셨는데 왜 술을 마신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국제 주류법 상 알콜도수 1%가 안되는 알콜 음료는 알콜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즉 제품에 따라 1%미만의 소량의 알콜이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무알콜 음료는 법적으로 탄산음료, 혼합음료로 분류하고 있고 알콜 도수가 1.. 더보기
치매로 오인할 수 있는 '섬망' 어떻게 다를까? 치매로 오인할 수 있는 '섬망' 어떻게 다를까? 기억력이 떨어지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하는 경우 우리는 흔히 '치매'가 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와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무조건 치매라 단정 지을 수 없다. 치매와 그 증상이 비슷한 '섬망'은 적절한 검진으로 원인을 해결한다면 증상이 회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매와 섬망은 문제 행동과 증상이 유사하지만, 원인과 치료, 경과 등이 다르므로 이 두 질환을 잘 구분해서 알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섬망의 주요 증상은 의식 혼탁, 즉 각성상태와 혼수상태의 중간 상태가 나타난다. 이런 의식 장애의 상태는 하루 중에도 각성과 혼수의 상태가 번갈아 오고 가며, 주로 시각적인 환각이나 착각이 많다. 섬망은 발병이 급격하게 나타나며 증상.. 더보기
내 몸의 에너지를 지키기 위한 생활실천법 5가지 내 몸의 에너지를 지키기 위한 생활실천법 5가지 모든 일에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낀다면 평소 나의 행동과 생활습관을 되돌아보자. 충분한 휴식은 취하고 있는가 할 일이 많더라도 짧게는 2분 길게는 10분 정도는 틈틈이 쉬어주는 것이 좋다.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체력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내 몸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숙면의 기준은 시간이 아니다 충분한 휴식만큼이나 숙면 또한 내 몸의 에너지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법의 하나다. 내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데, 잠을 자는 동안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준다. 그런 수면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단지, 얼마나 잠을 깊이 자느냐가 중요하다. 식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