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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술 마신다? 과태료 부과 산 정상에서 술 마신다? 과태료 부과 봄을 맞이하여 전국 산에는 등산객들로 북적하다. 등산객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건 물론, 많은 이들과 함께 산 정상에서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이들도 많다. 등산객들은 산 정상에서 마시는 술이 가장 맛있다고 말할 만큼 즐겨 마신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등산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술은 사고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산을 오르고 내리면 더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때문이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음주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총 64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산에서 술을 마시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를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연공원 내 대피.. 더보기
부모 동반한 술자리, 미성년자 술 마시면 업주 처벌은? 부모 동반한 술자리, 미성년자 술 마시면 업주 처벌은? 음식점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부모님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부모 등 어른의 허락하에 마시는 경우는 어떨까? 음식점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이 술을 마시는지 대해서 확인해야 하는 의무는 업주에게 있다. 즉, 부모와 동행하거나 직장 선배 등과 함께 온 19세 미만 청소년이 술을 마셔도 업주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정확히 알고 지키는 업주도 손님도 드물다. 설령 알고 있더라도 이를 제지하기에는 법이 모호하다는 것이 업주들의 입장이다. 손님의 경우에도 부모와 동행해서 한두 잔 술을 마시는 게 왜 불법인지 이해할 수 없어 의아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 보호법 제4장 제28.. 더보기
술 마시고 다음날 또? 음주 후 3일간 금주해야... 술 마시고 다음날 또? 음주 후 3일간 금주해야... 최근에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져 일주일에 여러번 술을 마신 이들이 많다. 이들 중에서는 술을 거의 매일매일 마신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분이 좋아져 마시는 술이 건강에는 독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개인의 차는 있지만 보통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는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에 대략 10g의 알코올을 분해한다. 도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잔의 술(순수 알코올 10g)을 마시면 약 5분 후에 두뇌가 영향을 받게되고 30~45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 농도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이들 중에서는 술을 빨리 깨기위해서 술을 마실때 음식과 함께 마시거나, 샤워,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혈중알코올이 흡수되는.. 더보기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당신... 주의해야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당신... 주의해야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변화는 사람의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술을 조금만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이 곧 터질것 처럼 빨개지는 이들이 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하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술의 양과 상관없이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알코올 플러시 리액션이라하며, 우리나라말로는 알코올 홍조반응이라고 한다. 어떤이들은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다고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몸에서 술을 마시지 말라고 보는 신호이다. 술이 몸에 들어가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이어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으로 분해한다. 그런데 술을 소량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이들은 이 효소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는 경우이다.. 더보기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 간 질환 주의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 간 질환 주의 잦은 술자리는 간에 무리를 주곤 한다. 그런데, 알코올이 간으로 집중되어 분해되는 과정 중에 알코올이 직접 간을 손상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영양 불균형과 알코올의 응고성으로 인해 간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다. 이는 해독 능력 저하, 간장병 발병의 원인으로, 간에 대한 알코올의 작용은 간접적이나 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코올성 간 질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술자리가 잦은 현대인들에게 쉽게 생기는 것이 바로 '지방간'이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간은 그 능력을 바로 회복할 수 있지만, 계속 술자리가 생겨 과음이 생활화되면 지방간을 얻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활동을 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