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를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랑 함께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갔다가 순식간에 아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런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아이를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부모들은 아이를 잃어버리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른다. 당황하지말고 아이와 함께 걸었던 길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되돌아가면서 아이를 찾는 것이 좋으며, 보통 아이들은 똑바로 직진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잃어버린 위치에서 직진방향으로 찾아보고 그 주변으로 찾아봐야한다.

주변을 찾아도 찾지못한다면 오래 기다리지말고 바로 112나 실종아동찾기센터(국번 없이 182)로 전화걸어 신고를 해야한다. 간혹 당황스러운 마음에 이리저리 찾으러 돌아다니고 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고를 늦게할 수록 아이를 찾을 가능성이 낮아짐으로 초기에 신고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곳에서 아이를 잃어버릴지 모르기때문에 평소 미아방지 교육을 철저히 해야한다. 아이에게 이름, 나이, 주소, 부모 연락처 등을 반복적으로 외우게 해야하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평소에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3세이하 아동의 경우에는 미아방지 목걸이나 팔찌등을 챙겨주어야한다. 이때 신상정보는 겉으로 잘 보이지 않도록 넣어두는 것이 좋다.

 

 

부모는 평소 자녀의 정면사진을 최소 6개월 단위로 미리 찍어두고 가지고 다니며,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아이가 혼자있도록 하면 안된다. 또한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제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경찰청 안전Dream 홈페이지에 신청후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해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실종아동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말고 그 자리에서 함께 아이의 부모를 기다리면서 아이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안내방송이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서에 데려가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