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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명현현상', '호전반응' 등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주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하였으며, 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 더보기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사라진다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20~30대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우울증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건강검진 실시기준"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같은 20~30대라도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은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되어 세대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상대적으로 건강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20~30세대에 대한 최근 건강검진결과 고콜레스테롤 유.. 더보기
산불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건조주의보 전국으로 확대 산불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8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4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 산간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전 지역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도 및 경상도 일부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다. 또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1월 초에 산불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한 경우는 2007년 산불재난관리체계가 정비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돼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 더보기
안부, 재난대응사례집 '재난 씨, 우리 헤어져' 발간 행안부, 재난대응사례집 '재난 씨, 우리 헤어져' 발간 행정안전부는 재난대응사례집 "재난 씨, 우리 헤어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이후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난백서를 발간해왔다. 하지만 공직자의 관점에서 정리되어있어 일반 국민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기에는 어렵다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 재난들을 다시 살펴보고 당시 문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는지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재난관리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과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발간했다. 재난대응사례집 '재난 씨, 우리 헤어져' (출처 :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사례집 "재난 씨, 우리 헤어져"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일반 국.. 더보기
봄철 야외활동, 야생 진드기 조심해야... 봄철 야외활동, 야생 진드기 조심해야... 봄철 풀밭에 들어갈 떄 야생 진드기를 주의해야한다.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야생진드기'이다. 지난 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6월 기간 SFTS 야외최소감염률이 평균 0.8%로, 7~12월 감염률 평균 0.4%에 비해 2배 이상 나타나, 봄철에 SFTS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FTS에 감염될 경우 고열, 구토, 설사, 피로감,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근육경련,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혈소판이 감소하거나 백혈구가 감소하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더보기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수제 맥주 살 수 있다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수제 맥주 살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수제 맥주를 살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26일에 개최된 제13회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와 공포 절차를 거쳐 내달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제 맥주는 제조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영업장에서 판매하거나, 병에 담아 소비자에게 판매해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소규모 주류의 소매점 유통이 허용되어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소규모 주류제조면허를 따려면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영업허가 및 신고가 필요했지만, 소규모 주류제조업 시장진입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당 요건을 삭제했다. 시설기준도 완화됐다.. 더보기
4월, 직장인 건강보험료 폭탄 없어진다 4월, 직장인 건강보험료 폭탄 없어진다 다음 달부터 직장 가입자들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 부담금을 한번이 아닌 5회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매년 4월이면 찾아오던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 폭탄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직장 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시 5회 분할납부를 원칙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고지 예정인 2017년 보수변동분에 대한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 시부터 추가로 납부해야 할 연말정산 보험료가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 별도 신청이 없으면 5회 분할해 고지된다. 단,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고용주를 통해 신청하면 일시납부 또는 10회의 범위에서 분할납부 횟수를 변경할 수 .. 더보기
시도때도 없이 '찰칵' 혹시 셀카중독? 시도때도 없이 '찰칵' 혹시 셀카중독? 길을 가다가도 '찰칵', 밥을 먹다가도 '찰칵', 어느 곳에 가든, 무엇을 하든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셀카를 찍는 이들이 많다. 셀카는 셀프 카메라라는 뜻으로 요즘에는 스마트기기가 보급되고 다양한 SNS가 발달되면서 셀카를 찍는 이들이 더욱더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카메라 앱 출시와 함께 셀카봉에 이어 셀카 드론까지 등장했다. 셀카 드론은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전용 앱을 통해 비행 중인 드론 카메라를 조작하여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셀카 드론은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지나친 셀카중독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셀카를 찍다.. 더보기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미투운동(#MeToo, 나도 당했다)이 점차 확산되면서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110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한 날이다. 1909년 2월 28일 처음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졌고, 1975년 UN에서 매년 3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1920년 나혜석 등 많은 여성이 앞장서 여성의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착했다. 해방 이후 소수에 의해 진행되다가 1985년이 되어서야 세계 기념일로 지정할 수 있었고 .. 더보기
화려한 강아지 염색 꼭 해야만 하나요? 화려한 강아지 염색 꼭 해야만 하나요?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할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강아지를 좀 더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옷, 신발, 머리핀 등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고 미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나 길을 지나다 보면 화려하게 염색을 한 강아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강아지 염색, 꼭 해야만 할까. 특히나 하얀색을 가진 강아지는 귀, 꼬리, 발 등 할 것 없이 화려하게 염색을 하고 이를 본 이들은 너무나 이뻐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사실상 염색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 염색약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잘못하면 피부발진, 시력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염색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아지들에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