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두드러기가 난다면?
요근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피부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들이 많다. 이는 한랭 두드러기로 찬 공기, 찬물, 얼음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붉은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추위에 노출되는 동안보다 노출 후 몸이 다시 더워질때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외부에 노출된 부위 중심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특히나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날에는 피부가 간질거리거나 따금거리며, 붉은 팽진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어지럼증, 호흡곤란, 쇼크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나 전신에 찬물샤워, 냉수욕, 수영 등으로 인해 추위로 노출되는 경우 치명적인 쇼크반응이 올 수 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랭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유전적인 원인도 있으나 대부분 후천성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소아보다는 성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한랭 두드러기는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보완에 신경써야한다. 특히 두꺼운 옷 한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벌을 입는 것이 좋으며, 평소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만약에 추위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갑자기 더운 곳에 바로 들어가지 말고 서서히 온도를 높여야 한다.
만약 한랭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예방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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