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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달빛 속 아름다운 궁궐, '2018 창덕궁 달빛 기행' 진행 달빛 속 아름다운 궁궐, '2018 창덕궁 달빛 기행' 진행 인정전 야경 (출처 : 문화재청) 오는 4월 5일(목)부터 10월 28일(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이 진행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 창덕궁은 경복궁 중건 이전까지 조선의 국궁으로 위엄을 지켜왔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공간이다. 매년 다양한 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은 창덕궁 달빛기행은 올해에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덕궁 정문 돈화문에서 모인 사람들이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에 들어서면서 .. 더보기
포장 뚫는 벌레 '친환경 방충 소재' 개발...앞으로 걱정 덜까 포장 뚫는 벌레 '친환경 방충 소재' 개발...앞으로 걱정 덜까 뉴스나 커뮤니티사이트에 '식품을 먹기 위해 포장지를 뜯었더니 벌레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곤 한다. 벌레는 어디서 유입된 것일까. 그것은 아마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대개는 유통·보관 과정에서 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박스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기존의 테이프와 접착제는 벌레의 침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속에 들어있는 벌레 이물질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방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 물질을 활용한 것으로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는 주범인 화랑곡나방 유충 등이 기피하는 물질인 △큰 계피 △감초 △치자 △오매 혼합물 성분을 추.. 더보기
서울 지하철 '초당 1기가바이트' 무선통신망 깔린다 서울 지하철 '초당 1기가바이트' 무선통신망 깔린다 서울 지하철에 지금 와이파이보다 빠른 무선통신망이 깔릴 예정이다.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당 1기가바이트(Gbps)급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을 개발해 서울 지하철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존 와이파이 방식으로 사용하던 와이브로(WiBro) 기본보다 약 100배 빠르며, LTE 기반보다는 30배 빠르다. 지하철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다 보면 낮은 용량 탓에 접속이 잘 안 되거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장이 있었다. 그러나 MHN 기술로 데이터 전송이 이뤄질 경우 지하철 탑승자 550명이 동시에 고화질(HD)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가 와이파이 MHN 기술 상용화 추진 컨소시엄은 지.. 더보기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은?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은?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오늘(27일)은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에 27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총 2190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아직까지 문화가 있는 날의 혜택을 모른다면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하자. 먼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들도 할인혜택이 진행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후 8시공연을 전석 티켓 20% 할인하며, 연극 '블라인드'는 오후 5시와 8시 공연의 S석을 50% 할인 해준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 임실문화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운수(雲水) 좋은 날', 경남 창녕문화원에서는 '사랑 찾아 부르릉 행복 .. 더보기
올해는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 이유는? 올해는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 이유는? 출처 : Wikimedia Commons 22일(금)은 절기상 동지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밤이 길고 낮이 가장 짧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동지에는 잔병과 액귀를 쫒아낸다며 팥죽을 챙겨먹었다. 실제로 동지라고 하면 팥죽을 먹는 날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올해는 애동지이기때문에 팥죽 대신 팥떡을 먹어야 한다. 올해 동지는 음력으로 11월 5일이기때문에 애동지이다.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라고 하고, 동짓날 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애동지를 경북과 강원에서는 애기동지, 아동지, 전남에서는 아그동지, 강원과 전남에서는 소동지로 부르고 있는 가운데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에 팥떡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보기
한파주의보, '저체온증·동상' 어느 연령대가 많나 봤더니… 한파주의보, '저체온증·동상' 어느 연령대가 많나 봤더니… 12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까지 세력을 넓히면서 서울 최저기온 영하 8도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저체온증과 동상 등의 한랭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한랭질환이란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또는 동상 등 주로 고령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면역력과 온도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역시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다만, 지나치게 몸을 떨거나 피부가 차고 창백해지면 저체온증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더보기
같이 걸을까? '2017 가을 걷기 여행축제' 같이 걸을까? '2017 가을 걷기 여행축제'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알록달록한 단풍이 드는 계절인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이번엔 조금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걸으면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즐겨보자. ▲ 2017 가을 걷기 여행축제 포스터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는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 등을 통해 걷기 여행길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입힌 우수 걷기여행 프로그램 25개를 선정하였다. 이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여행 주간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우수 걷기여행 프로그램 25개는 10월 1.. 더보기
코리아세일페스타, 얼마나 할인될까? 코리아세일페스타, 얼마나 할인될까? ▲ 출처 : 코리아세일페스타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9월 28일(목)부터 10월 31일(화)까지 진행된다.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5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행사로, 대규모 할인행사과 함께 다양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에는 유통ㆍ제조업체 상품 할인은 물론, 엔터테인먼트ㆍ숙박ㆍ외식 업체들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참여기업들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8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는 대규모 특별할인기간으로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할인행사를 .. 더보기
추석연휴, 해외못가 슬프다고? 국내 문화혜택 가득 추석연휴, 해외못가 슬프다고? 국내 문화혜택 가득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번 추석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일의 연휴가 생긴다. 이에 미리부터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추석연휴기간동안 해외여행 표는 이미 마감된 곳이 많아 좌절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슬퍼할 필요가 없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문화혜택이 주어지기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며, 무료입장은 물론, 할인 등 다양한 특급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먼저 무료 개방되는 곳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선ㆍ전릉 등 20개 왕릉, 불영사, 통도사, 내원사가 무료개방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더보기
60년간 단절된 덕수궁 돌담길 개방 60년간 단절된 덕수궁 돌담길 개방 서울시가 그동안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30일부터 보행길로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돌담길의 길이는 총 170m로 그중 100m 구간(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을 개방한다. 선왕의 어진을 모신 선원전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공사관, 경희궁으로 갈 때 거치는 길목 이었던 덕수궁은 영국 대사관이 1959년 서울시 소유의 땅을 점유해 철대문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이 드나들 수 없게 됐다. 그런데 이번에 개방하는 덕수궁 돌담길 170m 가운데 100m 구간은 서울시 소유라 개방하게 됐지만, 나머지 70m는 1833년 4월 영국이 매입한 땅이라 개방 대상에서 빠졌다. 따라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한 바퀴를 다 돌 수는 없다. 서울시는 돌담길 개방에 앞서 오랫동안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