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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성큼 다가온 봄, 올해 '벚꽃'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성큼 다가온 봄, 올해 '벚꽃'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출처 : 153웨더 페이스북 캡쳐


올해 벚꽃은 언제 볼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봄 하면 가장 기대하는 모습 중의 하나가 아름답게 개화된 벚꽃일 것이다. 곧 3월을 앞두고 벌써 벚꽃이 언제 개화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 기상예보 기업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10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로 예측했다.

주요 벚꽃 군란지별 개화 예상일은 진해 여좌천 3월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 28일, 하동 쌍계사 4월 1일, 여의도 윤중로 4월 7일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1주일로 이를 기준으로 따져보면, 진해 여좌천 4월 1~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4월 2~8일, 하동 쌍계사 4월 5~11일, 여의도 윤중로 4월 10~17일이다.


출처 : 153웨더 페이스북 캡쳐


또한, 개나리와 진달래 역시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필 것으로 예측했다. 개나리는 3월 16일 제주도에서 처음 꽃을 피울 것으로 보며, 남부지방은 3월 18일~25일, 중부지방 3월 27~4월 1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 4월 7일 이후 필 것으로 예측했다.

진달래는 3월 19일 제주도에서 개화, 남부지방은 3월 22일~30일, 중부지방 3월 29~4월 4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 4월 7일 이후로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2016년 봄꽃 개화예상 시기, 가을 단풍 시기 등 계절 기상정보의 생산 및 제공역할을 민간기상업체로 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