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등산복은 대형마트에 없다?!
<출처 : 나무위키>
등산복은 등산할때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높은 인기만큼 다양한 종류의 등산복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인기를 끄는 것은 고어텍스 등산복이다.
고어텍스 등산복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의 원단으로 주로 아웃도어 의류나 신발에 사용된다. 그런데 고어텍스 등산복은 일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으며 백화점이나 전문점에서 살 수 있다. 왜 그런 것 일까. 이러한 이유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이러한 이유가 밝혀졌다.
고어사는 방수, 투습 등 기능성 원단 시장 1위 사업자로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에게 고어텍스 원단을 공급하면서 고어텍스 소재를 대형마트에 팔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어사는 시장점유일 1위 사업자이기때문에 아웃도어업체들도 따를 수 밖에 없었으며, 실제로 고어사는 이러한 정책을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고, 이를 어기고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업체에는 큰 불이익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공정거래위원해는 고어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6억 7천 3백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고어텍스 등산복을 대형마트에 판매하지 못하게 한 이유로 고어사 측은 고어텍스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위함의 조치로,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팔리게 되면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있기때문에 대형마트 판매를 저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 고어텍스 등산복을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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