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동네 체육시설에도 사용가능해
▲ 출처 : 문화누리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가 이번 달 부터는 동네 탁구장, 볼링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의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오늘날까지 문화누리카드는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그동안 체육분야에서 4대 프로스포츠인 축구, 농구, 야구, 배구와 국내 개최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관람, 체육사 등 운동용품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거주지 주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네 주변의 볼링장, 탁구장, 수영장, 당구장 등 체육시설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발표에 따르면, 허용 체육시설은 볼링장, 탁구장, 수영장 등 모든 체육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적격 가맹점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앞으로 5만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앞으로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개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수혜인원은 올해 161만명에서 164명으로 3만명 늘어나며, 문체부는 앞으로 일상생활 속 문화를 누리기위해 2021년까지 지원금을 1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이들을 위해 공연, 전시, 영화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구입,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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