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사회

벌초·성묘 갈 때 '작은소피참진드기' 주의 벌초·성묘 갈 때 '작은소피참진드기' 주의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나 성묫길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풀숲이나 잔디 등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 및 풀독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 중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 진드기에 물려 올해 들어서만 31명이 사망한 가운데 가을철 야생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 되고 있다. 특히,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망률이 30% 가까이 이른다. 풀밭이나 야산에 사는 작은소피참진드기는 4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 애완동물에 붙은 진드기가 사람에게 옮겨붙어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더보기
에스컬레이터 사고 급증, 예방수칙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급증, 예방수칙은?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은 거의 건물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에스컬레이터이다. 실제로 지난 행정안전부의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63건으로 사상자 213명이다. 대부분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많았으며,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여 사고를 당한 일들이 많았다.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타기위해서는 걷거나 뛰는 행동은 금물이다. 에스컬레이터에 표시된 노란색 안전선 안에 타고 손잡이를 꼭 잡아야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를 당하는 이.. 더보기
대통령 휴양섬 저도, 국민들 곁으로 대통령 휴양섬 저도, 국민들 곁으로 ▲ 저도 (출처 : 거제시청) 대통령 휴양섬인 경남 거제의 저도(猪島)가 90년만에 국민들 곁으로 돌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저도 반환을 공약한데 따른 것이다. 저도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산 88-1, 크기는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 외도의 3배 크기로, 면적 43만 4100여㎡의 작은 섬이다. 섬 전체가 해송과 동백이 군락을 이룬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특히나 돼지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섬이름에 돼지 저(猪)가 들어간 것이다. 1920년대 일본이 섬 주민을 몰아내고 통신소, 탄약고 등을 설치해 군사기지화했고 지금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저도가 대통령 휴양섬이 된 것은 이승만 전 대통령때부터이다. 1954년 국방부.. 더보기
일회용 비닐봉지 공짜로 주면 과태료! 일회용 비닐봉지 공짜로 주면 과태료! 각종 마트나,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에 많은 이들이 '봉지에 담아주세요'라고 말한다. 실제로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양손에 비닐봉지를 가득 들고 가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일회용비닐봉지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지만, 매년 비닐봉지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무료로 비닐봉지를 주는 곳이 대부분이며, 유료로 비닐봉지를 주는 곳은 손에 꼽힐 정도이다. 우리나라 1인당 비닐봉지 사용량은 연평균 420개로, 한 사람이 하루에 1개이상을 쓰는 셈이다. 이러한 수치는 독일의 6배, 필란드의 100배 수준으로 많은 양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다. 비닐봉지는 분해되는데 수백년 이상 걸리기때문에 환경오염의 원인이된다. 이에 서울시가 일회용 비닐봉지.. 더보기
너무 말랐다? 명품브랜드 패션쇼에 마른모델 못 선다 너무 말랐다? 명품브랜드 패션쇼에 마른모델 못 선다 오늘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가운데 외모지상주의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외모지상주의는 말그대로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외모에 너무 관심을 가지고 꾸미는 나머지 부작용도 생겨났다. 바로 거식증이 대표적인 예이다. 거식증은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과 체중감소,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이 특징이다. 실제로 거식증은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와 케링은 페션모델들의 건강을 위해 헌장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는 지나치게 마른 모델들의 패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는 모델 또는 에이전시나 브랜드, 디자이너 의상실에는 7만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거.. 더보기
예비군 동원훈련 무단 불참, 처벌 어마어마해 예비군 동원훈련 무단 불참, 처벌 어마어마해 ▲ 출처 : 예비군 홈페이지 우리나라 남성들은 병역의 의무가 있다. 그런데 군복무 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병역의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위험상황을 대비하여 전투력을 유지하기위해 군복무를 마치고도 일정기간동안 훈련을 해야한다. 바로 예비군이다. 그런데 예비군들 중에서는 동원훈련과 향방훈련을 착각하여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생기기때문에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군은 복무연차에 따라 동원예비군과 향방예비군으로 나뉜다. 동원예비군은 병1~4년차, 장교ㆍ 부사관 1~6년차이며, 향방예비군은 병5~8년차,장교ㆍ부사관 7~8년차이다. 동원예비군은 동원훈련과 동원미참훈련을 향 방예비군은 향방(기본 및 작계)훈련을 받게된다. 동원훈련은 지방병무청주관으로 .. 더보기
9월 9일은 구구데이 말고 '귀의 날' 9월 9일은 구구데이 말고 '귀의 날' 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귀는 우리 신체 중에서 중요한 기관일 것이다. 만약 소리를 듣는 데 있어서 문제가 생긴다면, 여러모로 불편할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난청이 인지능력 저하, 더 나아가서는 치매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70대 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6년간 난청과 인지능력을 검사한 결과, 정상 청력인 사람에 비해 난청인 사람의 인지능력 점수가 월등히 감소하였다. 실제로 2011~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2011년 5만 5437명에서 2015년 7만 1411명으로 지난 5년간 약 29% 늘.. 더보기
문화누리카드, 동네 체육시설에도 사용가능해 문화누리카드, 동네 체육시설에도 사용가능해 ▲ 출처 : 문화누리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가 이번 달 부터는 동네 탁구장, 볼링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의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오늘날까지 문화누리카드는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그동안 체육분야에서 4대 프로스포츠인 축구, 농구, 야구, 배구와 국내 개최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관람, 체육사 등 운동용품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거주지 주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네 주변의 볼링장, 탁구장, 수영장, 당구장 등 체육시설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발.. 더보기
소방공무원, 근속승진 기간 5년 단축 소방공무원, 근속승진 기간 5년 단축 소방 공무원의 근속승진 소요기간을 일반직 공무원과 맞추기 위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5년 단축된다. 개정안은 소방공무원이 소방사·지방소방사(일반직 9급)에서 소방경·지방소방경(일반직 6급)으로 승진할 때까지 30년 6개월이 소요되던 것을 일반직 공무원의 근속 승진 소요 기간(23년 6개월)과 비슷한 수준인 25년 6개월로 단축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화재현장 등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무의 중요성에 비해 근속승진기간이 30년 6개월로 다른 직렬 공무원에 비해 현저히 길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개정안 통과로 열악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인권 증진,.. 더보기
고어텍스 등산복은 대형마트에 없다?! 고어텍스 등산복은 대형마트에 없다?! 등산복은 등산할때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높은 인기만큼 다양한 종류의 등산복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인기를 끄는 것은 고어텍스 등산복이다. 고어텍스 등산복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의 원단으로 주로 아웃도어 의류나 신발에 사용된다. 그런데 고어텍스 등산복은 일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으며 백화점이나 전문점에서 살 수 있다. 왜 그런 것 일까. 이러한 이유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이러한 이유가 밝혀졌다. 고어사는 방수, 투습 등 기능성 원단 시장 1위 사업자로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에게 고어텍스 원단을 공급하면서 고어텍스 소재를 대형마트에 팔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어사는 시장점유일 1위 사업자이기때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