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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우 감독 성추행 부인 오승우 역도 대표팀 총감독(55)이 여자 국가대표 선수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제2의 장미란'으로 꼽히던 여자 대표팀 선수 A양(18)은 오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대한역도연맹에 접수해 논란이 일어났다. 오 감독이 트레이너가 있었음에도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엉덩이와 치골을 등을 만졌다는 것이다. A양은 마사시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에도 오 감독이 마사지가 좋지 않았는냐며 또 해줄까라고 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감독은 "나는 선수를 자식처럼 사랑한다"며 "왜 뒤늦게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다. 모든 정성을 다해 선수를 치료했다. 당시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허리 부상.. 더보기
남성연대 '성재기' 발인 남성연대 대표 故 성재기 발인이 1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6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 발인장에서 남성연대 회원7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 대표의 관을 버스로 운구했다. 관이 차에 실린 뒤 고인을 기리는 짧은 묵념이 이어졌다. 관을 실은 트렁크의 문이 닫히자 문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리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오열하는 회원도 있었다. 윤교상(33)씨는 "(성 대표는)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아젠더를 위해 순수하게 목숨을 바치셨다"며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비판할 권리가 없다고"고 전했다. 또 "부디 선 대표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남녀평등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빈소를 찾아 위로 보내주신 분들 좌·우파 관계없이 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성협의외 이경수 회장은 .. 더보기
'해병대캠프' 특허신청 1일 해병대사령부는 지난달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이후 민간 해병대 캠프의 난립을 막기 위해 '해병대 캠프'등에 대한 상표등록을 특허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어제 '해병대'와 '해병대 캠프'라는 용어를 비롯해 해병대 엠블럼과 앵카(독수리와 닻), 캐릭터(진돗개)에 대한 산표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식 상표등록에는 이의신청 기간 등을 포함해 4~5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표등록이 이뤄지면 해병대 용어와 엠블럼 등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존 사설 '해병대 캠프'를 운영 중인 업체는 명칭을 모두 바꿔야 한다. 해병대 관계자는 "최근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가 있었지만 해병대가 직접 운영하는 캠프에는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더보기
요즘 초등학생의 SNS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초등생 카스 크라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손목에 과도를 갖다 대놓고 글에는 "내가 죽어주길 바라는 사람은 '슬퍼요', '내가 안 죽기를 바라는 사람은 '기뻐요'에 느낌을 달아보라"며 "선택을 신중히 안하면 후회할 것", "나를 잘 아는 사람이면 후회할 짓은 안하겠지?"라고 쓰여져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거 보면 스마트폰이나 SNS가 얼마나 큰 폐해인지 실감된다", "단순 장난이겠지? 소름돋는다. 진짜 자살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할래", "어린애가 자기 목숨을 담보로 저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참 안타깝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보기
중국 베이징 지하철 고장 시민들 불편 중국 베이징 지하철 고장 시민들 불편 2일 아침 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이 신호고장으로 인해 연착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주었다. 지하철 10호선은 13분만에 정상운영이 되였고 지하철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더보기
공부잘하면 성격도 좋아? 1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청년층의 BIG5 성격특성'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BIG5 성격은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존재하는 성격 특성을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정서불안정성 등 5개 요인으로 구성한 것이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학력이 높을수록 외향성과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불안정성은 낮아졌다. 특성화고, 일반고, 외국어고, 과학고로 구분한 출신고등학교별로는 외국어고 졸업생이 외향성(10.78점), 친화성(11.37점), 개방성(10.73점)에서 다른 고교출신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동아리 및 동호회, 자원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여부에 따라서도 성격 특성에 차이가 났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 더보기
중국 폭우로 피해심각 중국 폭우로 피해심각 지난1일 오후 상하이(上海)시 기상청에서 폭우경보령을 내렸다. 이번폭우로 인하여 상하이 일부지역에는 3시간내에 50cm이상의 폭우가 쏟아졌고, 주민들은 심각한 침수피해를 보았다. 더보기
지방간부 주차비 700원 때문에 해임 지방간부 주차비 700원 때문에 해임 중국의 한 지방간부급 공무원이 700원 주차비 때문에 주차관리원과 몸싸움끝에 결국 면직을 받았다. 2일 신화통신(新华通讯)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후베이(湖北)성 이청(宜城)시 정법위원회 부서기인 우(吳)씨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에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병원에 갔다. 골목에 주차한 우 씨는 가족이 볼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되돌아가려할 때 주차관리원 천(沈)모 씨는 주차비 4위안(약 700원)을 계산하라면서 우씨 가족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화난 우 씨는 차에서 내려 천 씨를 몇차례 때렸고, 얻어맞은 천 씨는 우 씨의 차량위에 올라가 계속 주차비를 요구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우 씨는 차위에 서있는 천 씨의 두뺨을 후려쳤고, 이 상황을 보게된 행인들 말리게 되였는데 .. 더보기
'아빠어디가' 만화책 출간 MBC 인기 예능 '아빠어디가' 만화책이 출간됐다. '아빠어디가' 만화책은 방송의 스토리와 거의 흡사한 것으로 MBC씨앤아이 출판기획이 기획, 유대영 교사가 방송으로 토대로 내용을 재구성했다. '아빠 어디가'만화책에는 만화의 특성을 담아 아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각색을 만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캐릭터를 조금 더 과장되고 에피소드를 극대화 했다. 하지만 만화책 출판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있다. 이는 윤후,김민국,송지아 등 출연자 이름이 그대로 명시됐으며 방송보다 과장되고 희화하 표현으로 보이는 관점 때문이다. 이에 MBC는 "이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회의 중이다. 회의를 마치는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한 연예인의 매니저 역시 이번 초상권 논.. 더보기
발 달린 햄버거?! 발 달린 햄버거 지난 29일 중국 광저우일보는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거북이를 햄버거로 위장해 밀수를 시도한 중국인 리 모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항 검색대에서 햄버거 박스에 담긴 화물이 X-RAY 검사대를 통과할 때에도 세관원들은 밀수를 눈치 채지 못하다가 한 세관원이 X-RAY 상에서 햄버거 모양과 조금 다른 거북이의 발 부위를 포착해 수색한 결과 햄버거 안 숨겨져 있던 애완용 거북이를 발견했다. 공항 측은 이 남성은 여행 중 애완용 거북이와 떨어질 수 없어 이 같은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광저우 공항은 지난 3월 한국 여성이 중국인에게 선물 받은 올챙이를 한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입안에 넣었다가 들킨 해프닝이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