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청년층의 BIG5 성격특성'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BIG5 성격은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존재하는 성격 특성을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정서불안정성 등 5개 요인으로 구성한 것이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학력이 높을수록 외향성과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불안정성은 낮아졌다.
특성화고, 일반고, 외국어고, 과학고로 구분한 출신고등학교별로는
외국어고 졸업생이 외향성(10.78점), 친화성(11.37점), 개방성(10.73점)에서
다른 고교출신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동아리 및 동호회, 자원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여부에 따라서도 성격 특성에 차이가 났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004년 전국 중학교 3학년생 2000명과 고등학교 3학년생 4000명(일반고 2000명,
전문고 2000명)을 대상으로 1차년도 조사를 시작해 매년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육고용패널 9차(2012)년도 Big 5개 문항 응답자 37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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