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부 주차비 700원 때문에 해임
중국의 한 지방간부급 공무원이 700원 주차비 때문에 주차관리원과 몸싸움끝에 결국 면직을 받았다.
2일 신화통신(新华通讯)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후베이(湖北)성 이청(宜城)시
정법위원회 부서기인 우(吳)씨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에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병원에 갔다.
골목에 주차한 우 씨는 가족이 볼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되돌아가려할 때
주차관리원 천(沈)모 씨는 주차비 4위안(약 700원)을 계산하라면서 우씨 가족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화난 우 씨는 차에서 내려 천 씨를 몇차례 때렸고, 얻어맞은 천 씨는 우 씨의 차량위에 올라가 계속 주차비를 요구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우 씨는 차위에 서있는 천 씨의 두뺨을 후려쳤고,
이 상황을 보게된 행인들 말리게 되였는데 우 씨는 행인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이 사건이 부각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게되어 이청시 기율위원회에서는
즉각 전담반을 구성하여 사건을 조사하고 우씨의 행동이 정법위 부서기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면직처분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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