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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은근히 헷갈리는 첫째주 기준, 무엇일까?

은근히 헷갈리는 첫째주 기준, 무엇일까?

▲ 9월 1일은 금요일로 9월 1일이 있는 주는 8월 마지막 주이다

직장인 A씨는 고민에 빠졌다. 팀장님이 자료를 9월 첫째주 금요일까지 준비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9월 첫째주 금요일은 9월 1일일까? 9월 8일일까? 9월 첫째주 금요일은 바로 9월 8일이다.

실제로 생활 속에서 첫째주 기준에 대해 헷갈려 하는 이들이 많다. 기준을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기때문에 매번 헷갈리기만 한다. 그런데 첫째주 기준은 무엇일까.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표준의 날짜 및 시각의 표기에 따르면 특정 월의 날짜가 그 주간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가에 따라 첫째주를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흔히들 첫째주의 시작을 일요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달력을 보면 일요일이 첫주의 시작인 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 나라마다 일요일과 월요일로 나뉜다. 첫째주의 시작을 일요일로 보는 나라는 종교적인 이유로 많다. 또한 대부분 영어권 나라에서는 첫째주 기준을 일요일로하지만, 유럽, 남미, 일부국가에서는 월요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표준(KS) 중 하나인 주간 수 결정법 표준은 주의 결정 및 표기방법에 관한 규정으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했다. 주간 수 결정법 표준에 따르면 1주의 첫날은 월요일이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ISO 8601에도 동일하게 규정되어있는 세계 공통의 약속이다.

 

 

즉, 1일이 월ㆍ화ㆍ수ㆍ목 에 위치한다면 그 주가 첫째주가 되는 것이며 1일이 금ㆍ토ㆍ일에 있다면 그 주는 전 달의 마지막 주가 된다. 예를 들어 9월 1일은 금요일에 있기때문에 9월 1일이 있는 주는 8월의 마지막 주가 되며, 11월 1일은 수요일로 그 주가 첫주가 되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첫째주 기준때문에 약속날짜가 헷갈린 적이 많을 것이다. 일상 생활 속 은근히 헷갈리는 첫째주 기준을 확실하게 파악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