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려 가렵다면? 티스푼으로 해결!

모기 물려 가렵다면? 티스푼으로 해결!

모기에 물렸을 때의 그 가려움이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고통스럽다.
 
모기에 물린 부위는 서서히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모기에 물리면 모기의 타액이 피부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이 타액은 피를 묽게 만들어 피를 빨아먹기 쉬운 상태로 유도하며,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이 붉게 부풀어 오르게 된다.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이 타액은 모기가 물린 부위로 인해 면역세포가 모여들게 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모여든 면역세포 중 일부가 이 바이러스를 복제해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때, 가렵다고 피부를 긁게 되면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므로 긁지 않고 참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모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그 방법은 바로 티스푼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담가 온도를 올린 후, 물린 부위에 30초 정도 갖다 대주면 된다. 
 

 

뜨거운 티스푼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원리인데, 포름산이라는 모기 독이 들어가서 피부가 붓고 가려운 것인데, 이 독은 40~50도의 열이 가해지면 변성을 일어나 가려움증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간혹 가렵다고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침이나 치약 등 다른 이물질을 바르는 행동은 2차 감염을 일으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