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물리치고 싶을 땐 이 '음식'을 먹자!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숙면을 도와줄 음식을 섭취해보자. 수면제를 이용하는 방법보다 건강에 좋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알아두면 유용할 것이다.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바나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잠이 안 오는 저녁 바나나를 섭취하면 좋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근육 이완을 촉진하는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불안 증세가 나타나고, 야간에 근육 경련때문에 수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새우, 참치, 넙치 등의 생선에는 풍부한 천연 진정제인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을 촉진한다. 견과류 또한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두뇌의 세로토닌 레벨을 증가시키고,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을 제공한다.
시금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많아서 멜라토닌의 생성을 도와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유제품에서도 멜라토닌을 증가시키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 결핍은 수면의 질을 저하하므로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제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며, 귀리는 멜라토닌을 함유한 천연 식품이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귀리나 귀리로 만든 쿠키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은 몸의 수면 주기 및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체리 섭취를 통해 멜라토닌 호르몬의 방출을 높여 숙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잘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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