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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자동차 실내 장식품 '위험'해요

자동차 실내 장식품 '위험'해요


차량 내부를 인형이나 방향제 등등 여러 가지 장식품으로 꾸미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장식품들이 예쁘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장식품을 많이 놓는 곳은 조수석 앞 대시보드 자리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다.

요즘 차량에는 대부분 차량 충돌 시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에어백 주변에 여러가지 장식품을 놓는다면 에어백 폭발시 장식품으로 인해 탑승객이 크게 다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위에 부착하여 흠집, 변형, 변색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대시보드 커버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시보드 커버는 에어백의 팽창을 방해하는 용품으로, 사고 발생 시 대시보드 커버로 인해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워핸들 역시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파워핸들은 한 손으로 쉽게 휠을 돌릴 수 있어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사고 발생 시, 파워핸들이 운전자의 가슴이나 얼굴에 그대로 부딪혀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다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꾸민 제품이 오히려 안전을 위협한다면 사용하지 않아야한다.

차량에는 가급적 물건을 두지 않고 혹시 물건을 둘 때는 이 제품이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