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 쉬는 당신, 당장 고쳐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독감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 중에서는 코로 숨쉬는 것이 힘들어,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입으로 숨을 쉬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입으로 계속해서 숨을 쉬게되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고쳐야한다.
코로 숨을 쉴 때는 코털이 각종 먼지, 세균 등 나쁜 것들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지만, 입은 이러한 것들을 걸러주는 것 없이 바로 체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각종 질병의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이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항상 입을 벌리고 있기 때문에 입안이 쉽게 마르기 쉽다. 입안이 마를 경우 타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충치가 쉽게 생기고, 각종 치주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입 냄새가 심해진다.
특히나 유소년기에 입으로 계속 숨을 쉬게 되면 얼굴 모양까지 변형될 수 있다. 다섯 살 전후에는 얼굴형이 완성되는 시기인데 만약 이때 계속해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얼굴형이 한쪽으로 지나치게 되는 안면비대칭이 될 수 있다. 또한 주걱턱, 부정교합 등이 생길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고쳐야한다.
올바른 호흡법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흔히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기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실내온도 17~22도, 습도 40~50%정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입으로 숨을 쉬는 이들이 많은데 계속 입으로 숨을 쉬게되면 입안이 건조해지므로, 무알코올 구강세정제나 소금물을 이용해 가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안이 마르지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설탕 껌, 비타민C 등을 먹어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입으로 숨을 계속 쉬는 경우 몸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나 유소년기에는 얼굴형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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