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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여름철 제모 부작용 주의

여름철 제모 부작용 주의

여름철을 맞이하여 제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라고 할만큼, 짧아진 옷차림으로 인해 여성들의 노출에 따른

제모에 대한 관심을 많이지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모제, 제모왁스 등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병원에서도 간단하게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서

많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제모를 하고 난 뒤 자칫 피부염, 화상 등의 제모 부작용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제모제품에 대한 제모 부작용 사례피해는 총15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같이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제모제에 들어간 치오글리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개인의 피부의 특성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 또는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이다.

 

 

소비자원에서 제모왁스 제품 5개를 조사한 결과, 성분명이 일부만 표시되었거나,

사용시 주의사항 등이 영어로 표시되어 있는 등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현재 제모왁스는

기능성화장품인 제모제와 달리 공산품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2018년부터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화장품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제모 제품 사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서는 사용하기 전 동전크기만큼 소량을

덜어서 원하는 부위에 테스트를 한 뒤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이상반응이 없는지

확인해본 다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제모 후에는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매우 신경을 써야하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데오도런트 제품, 향수 등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감염우려가 있는 목욕탕, 찜질방은 이용하지 않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