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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코카콜라 처음엔 약으로 만들어졌었다

코카콜라 처음엔 약으로 만들어졌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소비하고 있는 음료는 단연 코카콜라이다.

최근들이 여러가지 건강을 중시하는 트랜드에 맞게 코카콜라의 매출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음료는 확실하다.

많은 사람들이 먹어왔던 대표적인 탄산음료인 코카콜라가 처음에는 약으로

만들어졌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1886년 미국남부 애틀랜타의 약사 존 펨버턴에 의해 탄생된 코카콜라는 코카의

나뭇잎과 콜라 열매의 씨앗, 설탕, 카페인 등을 섞어서 만들었다. 처음에는 소화불량,

두통, 신경증 치료제로 선전되었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수 많은 의약품 중의 하나였다.

코카콜라가 처음 출시된 그해에는 하루 9잔 정도가 팔렸다.

매출이 좋지않자 팸버턴은 사업지분을 여러 곳에서 팔았는데 그 중 한명인

에이서 캔들러가 프랭크 로빈슨과 함께 코카콜라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 캔들러는

코카콜라 원액 제조공장을 여러 곳에 세웠고 1923년 우드러프가 코카콜라 사장을

맡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카콜라를 알렸다. 특히나 2차세계대전 중에는 미 국방성의

후원으로 매출이 엄청 상승하게 되었다.

 

 

코카콜라가 약으로 사용된 이유로는 먼저 코카잎은 생약으로 사용되는데 코카인 및

부알칼로이드 제조 원료에 사용된다. 진통, 산통, 국소마취에 의용되는데 코카를

재배하거나 채취하는데는 마약법이 적용되기때문에 우라나라에서는 함부로 취급하면

안된다. 또한 콜라의 열매는 타원형으로 그 속에 씨앗이 있다. 씨앗은 카페인과 콜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코카콜라 원료로 사용되었다.

한편, 원래는 약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코카콜라가 오늘날 대표적인 탄산음료가

되었던 것은 프랭크로빈슨이 물 대신 탄산수를 탄 것이 오늘날 코카콜라의 원조가

되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