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여성 신우신염 환자 증가 - 요로감염 원인
잦은 비로 인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냉방기 가동이 늘면서 한여름임에도 춥다거나
감기 몸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옆구리나
허리를 찌르는 통증과 발열, 구역질, 소변을볼 때 아픈 증상 등이 동반이 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신우신염은 요로 감염의 일종으로 방광에 있는 대장균이나 변형균, 녹농균 등이
역류해 신장에 도달하면서 감염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요로결석에 의한 요로폐색으로 소변이 역류하거나 땀으로 의한 위생문제 등을
원인으로 발생한다.
여성이나 소아는 신체구조상 요도의 길이가 짧아 외부로부터 각종 세균들이 침입하기
쉽다. 특히, 여성은 임신과 출산 등에 의해서 소변의 흐름이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신우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신우신염 증상은 우리 몸의 신장이 있는 옆구리나 허리 부위의 통증이 나타난다.
열이나 구토, 오한 등을 동반하고 신장의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소변을 따라 내려오면서
방광이나 요도를 자극해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나 소변 시 통증, 고름이 소변과 함께
나오는 농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요로결석과 비슷하지만 몸속에 결석이 있는 것이 아닌 염증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한다.어떤 항생제가 효과적인지 환자에게 따라 다르게 선택되는데
단순한 급성신우신염은 1~2주간 먹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신우신염은 감염 원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기때문에 세균 침범에 대해 항상 점검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요로 감염이 생긴다면 감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고 행동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우신염의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방광염, 요실금 등이 많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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