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P & ISSUE/오늘의 TIP

식품첨가물 아황산염 괜찮은걸까?

식품첨가물  아황산염 괜찮은걸까?

식품첨가물 아황산염은 아황산의 나트륨이나 칼륨염 형태로, 식품 제조 및 가공시에

표백제, 보존료, 상화방지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제품으로 주로 건조 과일의

갈변방지, 식품 표백제, 포도주의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해되고 있다. 아황산염의

경우 포도주 발효 과정에서도 천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몸안에서는 시스테인,

메티오닌과 같은 같은 황을 함유한 아미노산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그런데 아황산염은 안심하고 섭취해도 괜찮을까?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아황산염 안전성평가한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 0.7mg/kg bw/day 이내로 섭취시에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2015년 식약처 조사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평균 아황산염 섭취수준은 ADI 대비 0.19%로 안전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실제

식품을 통해 섭취된 아황산염을 몸 안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기떄문에

일일섭취허용량 이내로만 섭취하면 안전한 것으로 알렸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황산염을 일일섭취허용양 이내로 섭취하게되면 안전하다. 단,

천식환자나 아황산염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섭취 전에 반드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해야만 한다.

아황산염이 함유된 식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의 포장지를 확인하면 된다.

사용한 가공식품의 포장지에는 산성아황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무수아황산, 메타중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중 사용한 아황산염 이름과

산화방지제, 표백제, 보존류 중 사용용도가 함께 표시되어 있으니 이를 보고 섭취 전

미리 확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