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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택시 잡을 때 휴대전화 흔들면 안 되는 이유 택시 잡을 때 휴대전화 흔들면 안 되는 이유 평소 택시를 잡을 때 손을 뻗거나 흔들곤 한다. 그런데 이때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택시를 향해 흔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택시 잡을 때만큼은 휴대전화를 다른 쪽 손에 옮겨 잡도록 하자. 만약 휴대전화를 흔들어 택시를 잡으려 한다면 아마 택시기사는 일반손님이 아닌 '장물업자'라고 생각하고 차를 멈출지 모른다. 그렇다. 휴대전화를 들고 흔드는 행위는 '승객들이 택시에 놓고 내린 분실 휴대전화를 사겠다'라는 택시기사와 장물업자 간의 은밀한 신호다. 이른바 '휴대전화 흔들이' 수법이라고 하는 이 행위는 주로 심야 시간에 빈 택시, 영업용 택시기사들을 타깃으로 한다. 휴대전화의 전원을 켜서 불빛을 비추며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지난해 8월에는 '흔들이'에 분실 휴대.. 더보기
'5,600원/6,300원' 같은 거리인데도 왜 택시 요금이 다를까? '5,600원/6,300원' 같은 거리인데도 왜 택시 요금이 다를까? 가끔 택시를 타고 가다 보면 같은 거리를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요금에 차이가 있어 요금을 부풀린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과거 미터기를 조작해 요금을 부풀렸던 것과 달리, 2013년에 디지털 미터기로 교체되면서 요금을 조작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택시 미터기 작동 원리는 무엇일까.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주행요금, 시간요금으로 구성된다. 즉, 자동차 바퀴 회전수로 거리를 측정하기 때문에 빨리 달린다고 해서 요금이 더 많이 올라가는 일은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다. 서울 시내를 기준으로 택시 요금을 살펴보면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은 2㎞ 이내 3,000원이며, 이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