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 내년까지 안 쓰면 소멸된다
출처 : 국토교통부
항공마일리지가 있지만 얼만큼 있으며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는 이들이 상당하다. 그런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에서 2008년이후 쌓은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2019년부터 소멸되기때문에 그 전에 사용해야한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10년이 적용되기때문에 2008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를 내년까지 사용하지않고 그대로 둔다면 2019년부터 소멸된다. 단 2008년 이전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기때문에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짧은 것부터 순차적으로 사용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항공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기위해 항공사와 함께 마일리지 소멸안내 및 사용처 확대내용을 발표했다.
3년이내 소멸될 마일리지 1마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항공사가 이메일 또는 SMS문자를 통해 내년부터 연 1회이상 소멸현황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항공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는 소멸 예정 마일리지 규모와 소멸 예정일 등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소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항공기내 안내책자 홍보, 언천공항 내 클럽카운터 리플릿 비치 등 오프라인 안내도 병행하게된다.
그렇다면 항공 마일리지는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마일리지를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건 물론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항공권 발급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경우 이코노미 왕복기준 국내선은 1만마일, 일본 및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는 각각 3만, 4만 5만마일, 미주·대양주·유럽은 7만마일이다. 단 성수기에는 공제 마일리지가 1.5배가 되니 참고하면 된다.
또한 항공서비스 외에도 로고 상품몰 이용, 호텔 예약, 영화, 마트 쇼핑, 등 일상 속 마일리지 사용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국토부와 양 항공사는 마일리지 사용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나 5000마일 이하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구입 외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형 항공사를 자주 이용했다면 자신의 항공마일리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소멸 되기 전에 꼭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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