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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취객들 이용해 카드비밀 번호 알아내

취객들 이용해 카드비밀 번호 알아내

 


▲ 이 씨는 최근 4달동안 훔친 돈은 20차례에 걸쳐 5,700만원 가량이다.(사진출처: 뉴스화면 캡쳐)

 

취객을 부축하는 척 다가가서 택시기사라며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현금을 갈취하느 이모씨를 붙잡았다.

이 씨는 주로 취객들을 노려 택시기사인 척하며 택시비를 달라며 신용카드를 받은 후 결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돈을 인출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으며 이 씨는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취객들을 상대로 지갑을 훔치는 일도 범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김도현 강력계장은 "택시비를 낼 때도 절대 비밀번호가 필요하지 않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씨는 최근 4달동안 훔친 돈은 20차례에 걸쳐 5,700만원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