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김해지역연합 방과 후 학교 뮤지컬반은 오는 16이 오후 6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위안부 리포터'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지역 중·고생드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15일 김해지역연합 방과 후 학교 뮤지컬반은 오는 16이 오후 6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위안부 리포터'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일제 강점기에 소녀 '순이'와 야학대학생 '준혁'이 서로 사랑을 하지만 순이는 위안부로, 준혁은 징용에 각각 끌려가 갖은 고생을 하는 과거의 슬픈 역사를 뮤지컬로 보여진다,
뮤지컬반을 지도하는 김해 내동중학교 김문희(35) 음악교사가 대본을 쓰고 출연을 맡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평일 방과 후나 주말에 내동중학교 음악실에서 김 교사의 지도로 뮤지컬에 푹 빠져 땀을 흘려왔다.
뮤지컬 공연장에는 모델이 된 김복득 할머니 등 위안부 할머니들이 참석해 관람할 예정이다.
순이 역을 맡은 김민경(17·김해 가야고 2년)양은 "위안부 할머니가 이렇게 고생한 줄 몰랐는데 연습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모습이 떠올라 아픈 마음에 많이 울었다"면서 "일본에 의해 왜곡된 '위안부 역사'가 바로 알려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 뮤지컬은 생존하고 있는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96·경남 통영시) 할머니의 자서전 '나를 잊지 마세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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