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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이슈

아이스커피가 더 비싼 이유는?

아이스커피가 더 비싼 이유는?

커피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식품 중의 하나로, 하루에도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 이들이 많다. 추운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요즘에는 아이스 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점의 메뉴를 보면 커피 메뉴는 다양하고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뜨거운 커피보다 아이스커피 가격이 500원~1000원 정도 더 비싼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뜨거운 커피보다 아이스커피에 커피양이 더 적게 들어가는 것 같은데 왜 아이스커피가 더 비싼 것일까?

이는 바로 얼음 때문이다. 아이스커피 한잔에 큰 얼음 기준으로 얼음 5~6개가 들어가게 되는데, 얼음을 얼리고 모양을 위지하기위해서는 제빙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이스커피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는 뜨거운 커피를 담는 용기보다 가격이 더 나간다. 또한 뜨거운 커피와 달리 아이스커피를 마실때는 빨대가 필요하며, 냅킨 등의 사용도 증가하는 등 부수적인 것들이 필요하기때문에 아이스커피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많은 업체 중에서는 음료용 얼음을 구매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얼려서 사용하는 곳이 있으며, 아이스커피는 얼음 때문에 뜨거운 커피보다 샷을 더 추가해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얼음값으로 이윤을 남기는 등 소비자를 속이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