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원한다면 자기 전 잠옷에 신경써라!
잠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데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잠자리의 편안한 정도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진다. 건강한 수면 생활을 위해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잠을 잘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불, 베개 등 침구류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내 피부에 직접 닿는 잠옷 선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어떤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드는지 생각해보자. 수면 중 피부와 가장 가깝게 맞닿게 되는 잠옷. 어떤 잠옷을 입어야 숙면에 도움이 될까.
의외로 많은 사람이 내복이나 잠옷을 입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굳이 옷을 입고 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옷을 입지 않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피부 수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지 못해 밤새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 또는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 때는 반드시 잠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잠들기 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잠옷은 수면 중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보온 효과가 있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자율 신경계를 조절해주어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깊은 수면을 유도해준다.
그렇다면 좋은 잠옷을 고르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먼저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지 직접 만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면이나 마, 실크, 울 등의 천연 소재들은 땀 흡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우수해 땀을 흘려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겨울철이 아닌 이상 잠옷의 소재는 옷감이 배겨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얇은 것이 좋으며, 피부에 바로 닿는 것이니만큼 반드시 손으로 만져보고 고르도록 하자.
몸에 딱 맞는 잠옷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좋은 잠을 자기 어렵다. 특히 손목이나 발목, 허리 등을 조이는 종류보다는 품에 여유가 있어 혈액순환에 방해가 없는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또한,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고 먼지가 잘 붙지 않는지도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잠에 깊이 들지 못하거나 오래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이 가시지 않다면 내가 입고 자는 잠옷에 신경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수면 생활이 건강하면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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