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토마토는 가라! '흑토마토'의 놀라운 효능은?
컬러푸드 중 레드푸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토마토'를 꼽을 만큼 우리는 토마토하면 제일 먼저 빨간색을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토마토는 빨갛다'라는 편견을 깰 토마토가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흑토마토'인데, '쿠마토'라고도 불리는 이 흑토마토는 붉은 토마토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아이들 간식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4년 3월에 올메카(Olmeca)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흑토마토는 수확 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3~4개월 길어 최고 1년까지 수확할 수 있다. 또한, 흑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리코펜, 비타민 C를 일반 토마토보다 1.4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갈색을 띠고 있는 흑토마토는 붉은 토마토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며, 껍질이 두껍고 조직이 치밀해 열매가 단단하다. 이렇게 두꺼운 껍질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풍부해 오래 놔두어도 물렁물렁해지기만 할 뿐 터지지 않아 저장성이 우수한 편이다.
흑토마토의 색깔이 어둡다 보니 유전자변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의심할 수 있지만, 흑토마토는 육종개발을 한 천연 자연 작물로써, 기존 토마토의 기능성 성분을 강화하여 건강에도 매우 좋다. 흑토마토는 해독작용과 간을 보호해주는 비타민 C가 일반 토마토의 1.4배,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2배, 전립선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리코펜은 3배 이상 성분 함량이 높다.
또한, 열량이 굉장히 낮은 식품인 흑토마토는 다이어터들이라면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식품일 것이다. 흑토마토는 몸속에 축적되어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나트륨이 배출되면서 우리의 신장 기능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배변 활동과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크기도 작고 건강에 좋은 흑토마토는 아이들의 간식으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과 높은 당도, 부담 없는 크기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흑토마토. 새콤달콤 영양 가득한 흑토마토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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