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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바나나 익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진다고?

바나나 익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진다고?

바나는 달콤한 맛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는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교적 다른 다이어트 식품에 비해 탄수화물과 당분이 높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기때문에 밥을 먹기 전에 바나나를 먹는다면 식사 양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익으면 익을수록 달아진다. 실제로 바나나껍질에 거뭇거뭇하게 갈색 점이 생기면 더욱 달아진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바나나가 익으면 익을수록 당분이 높아지기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질 것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바나나는 익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질까.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바나나가 당분이 높아진다고 전체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바나나 속의 전분이 당으로 분화되면서 더 달게 느껴지는 것일뿐 실제 칼로리는 같다. 이는 탄수화물 질량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단, 아무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도 많이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바나나를 보관하다보면 껍질에 거뭇거뭇한 갈색반점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먹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바나나가 상한 것이 아니라, 전분이 당으로 변한 뒤에 당분이 뭉쳐 산소와 접하면서 생기는 갈변현상에 의한 것이기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갈변현상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지말고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