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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네트워크/영남권

대구시 매입 임대주택 특별공급 대학생 주거비 부담 줄여

대구시 매입 임대주택 특별공급 대학생 주거비 부담 줄여

대구시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교에 복학 예정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가구주택 56호를 특별공급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56호의 다가구 주택은 대구시가 보유중인 전용면적 50(15평)이하

원룸으로 달서구에 22호, 남구에 15호, 동구에 8호 등이다. 임대로는 현재 시세의

30%수준인 보증금 190만원에 월 7만원대로 다른 원룸들에 비해 비교적 싼 가격에

9월에 대학교 개강 전 입주할 수 있다.

 

다가구주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대구시 및 연접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야

되며, 수급자·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 가구의 대학생이어야 한다.

위의 조건을 충족하고 다가구주택에 입주를 희망한다면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도시공사 주거복지처(북구 고성동 소재)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 부모 및 장애인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지난해 4인 기준 약 563만원) 50%

이하를 1순위로,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를 2순위로 하는데 1순위는 24~27일,

2순위는 26, 27일에 신청 가능하며 1순위 모집결과 모집인원 충족 시 2순위 접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홈페이지공고). 또한 경쟁률이 높은 경우에는 수급자·신입생·

대구시 외 지역 학생에게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현재 공공원룸을 저소득층 가구의 대학생에 한해

공급하고 있으나, 내년도에는 입주자격을 확대하고 셰어형 청년주택‧역세권 청년주택 등

 다양한 청년임대주택을 도입하여 대학생 등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신청자격, 신청서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