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더운 지역으로 여행할 때 외투 아직도 들고 가시나요?
겨울철 더운 지역으로 여행 갈 때 외투를 들고 가야 하나 고민되곤 한다. 그러나 일부 항공사에서는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겨울 외투를 무료 또는 유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겨울철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는 탑승 수속 후 지하 1층 동편 끝 한진택배에서 접수증을 작성하고 외투 보관 후 보관증을 받으면 되고 입국 시에는 외투를 맡겼던 곳에서 보관증 제시 후 돌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고객 한 명당 외투(점퍼, 코트 재킷 등) 1벌로 제한되며, 접수일 포함 5일은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단, 5일 경과 시 1일당 2,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역시 탑승 수속 후 3층 좌측 CJ대한통운에서 접수증 작성하고 외투 보관 후 보관증을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국 시에는 보관증을 제시 후 외투를 받으면 되고 고객 한 명 당 외투 1벌로 제한되며, 접수일 포함 5일 무료 보관, 5일 경과 시 1일당 1,000원이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 외투 보관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역시 겨울철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거운 겨울용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기간은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와 동일하며, 당사 인천출발 국제선 왕복 편을 이용하는 Asiana Club 회원 및 Star Alliance 회원의 본인 탑승권과 회원 번호 지참 후, 세탁전문점을 방문해야 한다. 비회원의 경우 서비스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당사 왕복 편을 이용하는 FIRST, BUSINESS CLASS 손님은 비회원의 경우도 이용할 수 있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여객 터미널 지하 1층 크린업에어 세탁전문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1인당 1벌로 제한한다. 보관 기간이 5일 초과 시에는 세탁소에서 정한 요율대로 1일당 2,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제주항공 외투 보관 서비스
제주항공 외투 보관 서비스 역시 이용 가능 시간은 동계 기간으로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대인 정상가 14,900원, 소인 정상가 10,000원이며, 목도리나 장갑, 신발 중 외투 당 1개는 무료로 추가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항공 이용 고객 (탑승권 또는 e-ticket 등의 증빙자료 소지자)의 경우 이용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스타항공에서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하며,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이스타항공 탑승권 또는 e-티켓 제시 시 1인 1벌 7일 이내 기준으로 성인 9000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투 1벌 당 목도리, 장갑 같은 방한용품 1세트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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