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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술 마시고 스키탄다? '음주 스키' 매우 위험

술 마시고 스키탄다? '음주 스키' 매우 위험


겨울을 맞아 스키장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스키장에는 여러가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음주 스키이다. 실제로 술을 마시고 아무렇지않게 스키나 보드를 타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한잔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을 신체 반응 속도와 인지 능력 등에 매우 영향을 미친다. 특히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 능력을 흐려지게 하기때문에 스키나 보드를 타던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사항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

또한 흔히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스키를 타는 경우이다. 이들은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술이 깼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체내에는 아직 알콜이 분해되지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술을 마셨더라면 충분한 휴식 후에 스키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

스키나 보드 자체는 빠르게 활강하는 만큼 충돌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음주 후 스키를 타는 것은 본인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한편 스키, 보드를 타기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다음 헬멧, 손목 및 무릎 보호대, 고글, 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