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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3월부터 카페에서 다회용컵 쓰면 혜택 많아진다

3월부터 카페에서 다회용컵 쓰면 혜택 많아진다


오는 3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혜택이 많아진다.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3월부터 커피전문점 16개 브랜드와 패스트푸드 5개 브랜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약 10%의 가격할인과 리필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다회용컵은 텀블러와 같이 여러차례 사용할 수 있는 컵을 말한다.

 

 

그동안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곳들이 있었지만 혜택이 있는지도 모르는 이들도 많으며, 혜택이 많지않아 사용하는 이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환경부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3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 매장 내 머그잔을 이용할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한편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판매자 책임 재활용 제도를 도입하고, 공공회수 시설을 설치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