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슬럼프 고백, '무조건 1등'반짝 금메달이 싫어‥

이상화 슬럼프 고백, '무조건 1등'반짝 금메달이 싫어‥

 

 

 

'이상화 슬럼프 고백'

 

한국 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과거 슬럼프를 털어놨다.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2010년 벤쿠버 올림픽 때 부터 겪어오던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이상화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던 때가 2011년 아시안 게임이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경기도 시작하기 전에 나를 금메달로 정해버리더라. 그 당시 성적 떨어진 적은 없었고 2등도 잘한 거였는데, 1등을 한 번 해보니 2등도 하기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반짝 금메달"이 싫어, 4년 동안 열심히 연습밖에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무조건 1등'반짝 금메달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