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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SSUE/오늘의 TIP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난다? 범인은 '혀'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난다? 범인은 '혀'


입냄새는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기때문에 본인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입냄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입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입냄새때문에 고민이라면 자신의 구강관리 습관을 한번 체크해보도록 하자.

양치질을 할때는 치아만 깨끗하게 닦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양치질을 할때는 치아는 기본으로 혀를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입냄새의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혀'에 있다. 혀에는 세균이 많이 있어 가장 많은 입냄새를 발생시키게 되지만 혀 닦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혀의 후방면에는 세균이 많이 있기때문에 그대로 방치한다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건 물론 혀의 세균이 잇몸과 잇몸사이에 침투하여 각종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혀를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만약 평소에 혀를 닦는 것에 소흘히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혀를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혀를 닦을때는 무작정 세고 거칠게 닦기보다는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며, 칫솔 외에 혀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혀와 함께 입 천장에도 세균이 많기때문에 양치질을 할때는 혀와 입천장도 깨끗하게 닦아야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외에도 입냄새를 없애기위해서는 평소 하루 3번 식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입냄새를 무작정 없애기위해 구강청결제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과도한 구강청결제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평소 입안이 건조하지않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구강관리를 철저히 했는데도 입냄새가 계속난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