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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북한 장성택 모습 삭제

북한 장성택 모습 삭제
 

북한 기록영화에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이 삭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인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모습을 삭제한 기록영화를 내보냈다.     

 

▲ 북한 기록영화에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이 삭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이란느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파악된다.

2013 3월 화폐개혁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남기 前 노동당 계획재정부장을 반혁명분자로 몰아 처형하고 나서 기록영화에서 생전 모습을 모두 지웠다.

북한은 지난 7일 오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기록영화인 '위대한 동지 제1부 선군의 한길에서'를 재방송햇는데 지난 10월 7~ 28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군 관계자와 악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장성택은 뒤에서 손뼉을 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날 방송된 기록영화의 같은 장면에서는 장성택의 팔과 다리 등 신체 일부만 등장하고 얼굴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삭제 모습등을 통해 장성택의 실각설은 사실일 가능성이 한층 커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