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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해야되나?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해야되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은 반려동물 중성화수술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중성화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을 못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그런데 반려동물 중성화수술은 꼭

해야만 되나? 중성화수술이 꼭 필요하다, 해야된다고 강력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는데는 이유가 있다.

 

먼저 반려동물의 발정이 사라지게 된다. 특히나 발정이 난 수컷들은 암컷을 찾아 갑자기

외출하거나 영역표시를 위해 이곳저곳 소변을 보는 등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중성화수술을

하면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질병을 예방하기위해서이다. 중성화수술을 하지않는 수컷의 경우에도 고환종양,

전립선비대에 따른 배뇨곤란, 혈뇨 등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암컷의 경우에는 자궁과, 유두가관에 질병이 생길 수 있는 가운데, 중성화수술을 하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첫 발정 전에 중성화수술을 하면 유선종양 발생가능성

을 99%정도 줄일 수 있으며, 세번째 발정 이전까지 수술할 경우 74%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성화수술을 무조건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동물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중성화 수술 후 호르몬 균형이 깨져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동물에게는 큰 수술이기

때문에 성격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 결정은 주인의 몫이다. 중성화수술여부가 반려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