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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

더치페이는 현금만? 신용카드로도 가능해

더치페이는 현금만? 신용카드로도 가능해

 

친구, 동료 등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더치페이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카드를 현금보다는 카드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음식점에서 신용카드로 더치페이를 하려고 하면 각자 계산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하고 괜히 주인의 눈치가 보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보통 대표 1명이 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한 사람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신용카드로도 더치페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와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카드사 영업규제 합리화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유권해석을 통해 앞으로 신용카드로도 더치페이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고 전했다.

먼저 한명이 대표로 금액을 결제한뒤 앱으로 일행에게 각자의 몫을 결제하도록 청구하면 일행은 카드앱의 신용카드 결제기능으로 이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방식은 더치페이를 하는 일행이 모두 같은 카드사를 이용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결제 즉시 물품 대금이 모두 결제되기때문에 체크카드는 일단 더치페이로 쓸 수 없다.

 

 

앞으로 신용카드로 더치페이가 가능하면 일일이 신용카드로 결제해야했던 전과 달리 시간 단축과 번거러움이 사라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로 더치페이를 할 경우에는 소득공제 혜택도 배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더치페이를 하는 모든 이들이 같은 카드사를 이용해야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향후 이용 추이 등을 보면서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전 카드사간 연동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