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60년간 단절된 덕수궁 돌담길 개방 60년간 단절된 덕수궁 돌담길 개방 서울시가 그동안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30일부터 보행길로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돌담길의 길이는 총 170m로 그중 100m 구간(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을 개방한다. 선왕의 어진을 모신 선원전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공사관, 경희궁으로 갈 때 거치는 길목 이었던 덕수궁은 영국 대사관이 1959년 서울시 소유의 땅을 점유해 철대문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이 드나들 수 없게 됐다. 그런데 이번에 개방하는 덕수궁 돌담길 170m 가운데 100m 구간은 서울시 소유라 개방하게 됐지만, 나머지 70m는 1833년 4월 영국이 매입한 땅이라 개방 대상에서 빠졌다. 따라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한 바퀴를 다 돌 수는 없다. 서울시는 돌담길 개방에 앞서 오랫동안 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