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자이언트 버섯, '크기는 크지만 먹지를 못해' 안타까워

12kg 자이언트 버섯, '크기는 크지만 먹지를 못해' 안타까워

    
 

 

 

 

12kg 자이언트 버섯이 알려져 세계적으로 화제다.

스페인의 한 약사가 가을을 맞은 기념으로 버섯을 따러 나갔다.
그때 자이언트 버섯을 발견한 것. 해당 언론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됐다.

언론의 말을 따르면 지름 65cm, 무게 12kg에 달하는 자이언트 버섯의 이름은 시루뻔버섯으로, 스페인 서부지방 살라망카에서 발견했다.

약사는 시루뻔버섯을 조사한 결과 "지름 65cm 이상으로 자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크기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1주일간 약국에 전시할 것"이라고 현재 상황까지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버섯은 식용성이 불분명하다. 또한 식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요리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
"며 "버섯이 워낙 딱딱해 요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kg 자이언트 버섯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나도 별로 먹고싶지 않아.", "진짜 크긴 크다.", "못 먹는 점이 아쉽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