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등급은 누가 어떻게 결정하나?
가족, 연인, 친구 등 최근에는 호텔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호텔은 호텔마다 등급이 정해져있다. 실제로 등급을 보고 호텔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호텔등급은 누가, 어떤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는 것일까.
호텔등급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호텔업협회 두 민간업체가 진행했었지만 2015년부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전담하여 현재 제주도를 제외하고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현장평가만 실시했다면 현장평가는 물론 1~3성급은 불시평가와 4~5성급은 암행평가를 함께 실시함으로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우리나라 호텔등급은 1~5성급으로 나눠져있다. 호텔등급 기준은 먼저 1성급은 안전이 보장된 곳이며 깨끗한 객실,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조식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2성급은 1성급 기준에 최소한의 식음료 부대시설을 갖춰야한다. 3성급은 2성급 기준에 1개이상의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야한다.
4성급부터는 분위기도 포함된다. 고급스러운 시설, 서비스, 로비, 고품질의 가구, 침구가 마련되어 있어야하며 연회장, 국제회의장,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2개가 있어야한다. 룸서비스도 12시간 이상 이용가능해야한다. 5성급은 한마디로 최상급 시설과 서비스이다. 4성급 시설에 레스토랑은 3개이상이며, 룸서비스는 24시간 이용가능해야한다.
등급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별을 사용한다. 1971년 제도 도입이후 지난 40여년간 무궁화 등급을 사용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남에따라 외국인들이 인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궁화에서 별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호텔등급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모든 관광호텔은 3년마다 등급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처음 받았던 등급과 현재 다시 받았던 등급이 차이가 날 수있기때문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호텔업 등급결정은 호텔업 등급 결정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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