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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네트워크/강원권

제15회 화천토마토축제 다양한 이벤트 준비

제15회 화천토마토축제 다양한 이벤트 준비

 

'토마토로 누릴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주제로 한 제15회 화천토마토축제 행사가

8월 4~7일 4일간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

월드존과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등 주제별로 구분한 5개 공간에서 각각

진행이 되며 월드존은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 등 공연 이벤트가, 피아존에서는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존에선 토마토 축구와 슬라이드, 물총싸움, 유아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해피존에선 토마토 팩과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켓존은 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엔 역대 최대인 52.5돈의 금반지가 투입된다.

4~7일까지 7차례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1회당 금반지 1돈짜리와 반돈짜리가 각각 5개씩

총 10개가 사용된다. 모두 70개의 금반지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화천군은 비품용 토마토 83t을 지역 농가로부터 구입 비품 토마토는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상처 등으로 상품가치가 없어 폐기해야 하는 물량으로

축제 개최로 농가에서는 처지 곤란한 토마토를 팔아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화천군도

축제에 필요한 토마토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해마다 관광객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축제 기간 2억원 이상의

토마토가 판매되는 등 화천토마토 축제가 관광객과 농민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상생의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화천토마토 축제를 스페인의 토마토축제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토마토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토마토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