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한숨을? 내 반려견이 한숨 쉬는 이유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 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한숨'을 쉬곤 하는데, 한숨을 쉬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는 등 심호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강아지 역시 사람처럼 한숨을 쉬는데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종종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강아지들의 한숨은 어떤 이유에서 쉬는 것일까.
강아지의 한숨에는 크게 만족감과 체념 그리고 심리 통제, 이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람과 달리 근심과 걱정이 있어 한숨을 내뱉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강아지는 기분이 좋고 만족스러울 때 숨을 크게 내쉬면서 한숨을 쉬곤 한다.
또한, 골치 아픈 일이나 생각하기 싫은 일, 주인의 '안돼', '하지마'와 같은 제재의 표현을 받아들이고 체념할 때 아쉬움을 표현하며 한숨을 쉰다. 강아지가 한숨을 쉬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심리 통제이다. 스스로 마음을 진정하기 위해 한숨을 쉬는 것인데, 흥분된 상태를 가라앉히고 안정을 취하려고 할 때 한숨을 내뱉는 것이다.
말은 못 하지만 작은 행동 하나하나로 사람과 소통하는 강아지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이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잘 집어내서 강아지들의 표현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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