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유래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3월3일은 일명 '삼겹살데이' 라고 부릅니다. 숫자 3이 두번 나온다고 해서 삼삼데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는데...2000년과 2002년에 발생했었던 구제역 사고때문에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많이 줄어서 축협에서 국산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기획했던 날이

지금까지 쭉 이어오면서 3월3일은 삼겹살데이로 여러 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겹살이라는 단어는 예전 1970년대 강원도의 광부 노동자들이 삼겹살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는 설이 있는데 석탄을 캐는 광부 노동자들의 먼지등을 많이

흡입하기 때문에 건강증진차원에서 작업장에서 고기교환권을 받아서 돼지고기의

삼겹살부위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삼겹살은 이후에도 고소한 맛으로 한국에서 제대로 자리 잡게 됐다.

외식 메뉴 중 단연 인기 메뉴로, 서민들 사이에서 치킨 등과 더불어 현재까지 꾸준하게

삼겹살 인기는 여전합니다.